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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)도시락 공무원 내무부 재정담당관 손재식씨
누가 뭐라 해도 자기가 믿는 제 할 일을 다하는 사람들, 옹고집 인생이라고나 할까―. 사실은 지극히 상식적인 일인데도 우리 주변에선 별난 일을 하는 사람들로 보이는 이들이 눈에 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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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00)38선돌파와 북진(16)
(중) 북한수복지역의 군정은, 미8군 관할지역과 미10군단지역과는 그 체제나 실시방법 등에 있어 좀 달랐다. 원래 미10군단은 재한 미지상군 사령관인 「월튼·워커」중장의 지휘를 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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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민당 서대문을구 당사 당원명부등 뒤져본 흔적
31일상오 8시30분 신민당 서울서대문을구당사(서대문구대현동104의59) 관리자 김석중씨(29)는 사무실 책상서랍속에 넣어둔 당원명부와 주소록등이 책상위에 내동댕이 쳐진채 널려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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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일성의 사 도시 평양
【파리=장덕상 특파원】지난여름 평양을 방문하고「르·몽드」지에 북괴의 정치와 경제를 소개한「알렝·북」기자가 6일자「르·몽드」지에『어둡고 단조로운 도시』『오직 김일성만을 숭배하는 도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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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국 11개 소년원 운영실태 허울뿐인 교정 장
부산 소년원 가 위탁 생들의 집단 난동 사건을 계기로 사회의 무관심 속에서 버림받고 있는 소년원의 운영실태가 검토되고 있다. 이번 사건은 비행소년을 선도하는 전국 소년원의 운영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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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6일 미국에 여성혁명?
오는 26일 미국엔 『여성 혁명』이 일어날지도 모른다. 그날부터 대통령·장관·군사령관을 모두 여자가 차지하고 남자는 행주치마나 입고 부엌으로 쫓겨갈지도 모른다. 미국의 여성 참정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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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NT에 떠는 미국「빌딩」
어느 회사에 볼일이 있다고 해서 자유롭게 그 회사에 드나들 수 있던 시대는 지나가 버렸다. 특히 미국의 대도시에 있는 회사에선 말이다. 빈번한 폭발 사고나 강도 사건으로 인해 개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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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1)|(11)|6·25 20주|3천여의 증인회견·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3년
합동통신사회부의 이우태 기자 (현 신민당 중앙위원·47)는 25일 상오8시 을지로 입구를 서성거리고 있었다. 후암동 집을 일찌감치 나와 정릉에 있는 친구한테 놀러 가려고 동대문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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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4)상납
66년1윌6일 이른아침, 법무부 서울구치소의 미결수호송용 대형 「버스」1대가 서울역구내에 슬그머니 들어섰다. 잠복하고있던 검찰의 수사요원들이 이내 출근한 철도하물탁송계직원들을 한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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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우가 돌이켜 본「존슨」의 백악관
【편집자주】전 미국대통령「린든·B·존슨」은「로버트·케네디」와 굉장히 알력이 있었고 「존·F·케네디」대통령 밑에서 부통령으로 있을 때는 비참한 나날을 보냈으며 월남전에 관해 회의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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˝민주주의 고향˝에 「자유」없다
고대문명과 민주주의의 발상지 「그리스」는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여러 번 탈바꿈을 해야만했으나 그정정은 아직도 복잡다단하다. 지난 67년 한햇 동안에 두 번이나 「쿠데타」 치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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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풋·투게더·루크」의 멋
무얼 입고 새 직장에 출근할까-. 옷장 안에 가지고 있는 옷들을 이리저리 맞춰보기도 하고, 「패션」잡지를 뒤적이며 새로 맞출 옷의 「디자인」을 궁리하기도 하고···학교를 갓 나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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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를 기르는 장군
장군이 예편되리라는 설은 그의 부임 초부터 처 부내에서 심심찮게 떠돌았다. 그러다가 그것은 점차 신빙성이 있는 것처럼 믿어졌고 나중엔 고위층에서 확정되었다는 말까지 생겼다. 그래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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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) 「뉴스」 의 주역을 찾아|부산전화국화재
『블행도 컸지만 억시게 재수가 좋은 한 해였읍니뎨이.』 부산시 의건신전화국의 손정순양(21)은 우선 지금도 살아있는 행운에 감사한다고 했다. 지난 3월 18일` 부산 전신 전화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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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래를 향한 과학 21세기의 세계|쾌적한 해저생활
고층 「빌딩」의 숲을 이루고 있는 육지에는 일반주택이 없다. 출근은 해저 1백미터의 자택에서 해중의 「하이웨이」를 통하여 육상의 사무실로 향한다. 근무를 마치면 「하이웨이」를 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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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해대책에「생색 경쟁」
○…신민당중앙당은시·도당및지구당사무실에 유진오총재의 사진을 걸도록지시하고 큼직한 유총재사진 1백4O여장을 l일 각지방에 발송했는데 이것은『당운영의 체질쇄신을 위한것』이라고. 신민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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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탠닝 공업회장 윤주복씨 마포「아파트」서 피살
한국「탠닝」공업주식회사회장 윤주복(66)씨가 자기숙소인 서울마포「아파트」6동207호에서 목이 졸리고 두손과 발을 묶인채 입이 수건두겹으로 틀어막힌 시체로 발견됐다. 지난 27일 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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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양의 시작
요즘은 동창을 보고 아침시간을 가늠할 수 없다. 햇살은 7시가 지나도 창을 두드리지 않는다. 동짓날엔 느지막이 7시43분에야 태양은 회색 빛의 눈을 비빈다. 그러고도 [안단테·칸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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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취직사기」감싼 경찰
취직사기를 당한 여고졸업생이 범인을 잡아 경찰에 넘겼으나 『관련이 없다」 는 이유로 방면했을 뿐만 아니라 대규모 취직사기단에 대한 수사를 「소재불명」 이라는 이유로 수사를 중단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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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밤마다 미녀」 국회까지 떠들썩|비, 경찰군 범죄수사국의 추문
지난날의 영국 성추문, 「캐나다」의 사건 등이 우리들의 기억에서 사라지지 않고 있는 이때 이곳 「필리핀」에서 경찰군 범죄수사국의 성추문이 이곳의 큰 흥미거리가 되고 있다. 이 문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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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방의 매력|임천순
다방이 왜 자꾸 늘어만 가는지는 모르지만, 영업치고는 매력도 대단한 모양이다. 세 집 건너 다방이요, 고층건물만 세워지면 으레 다방이 하나 생기게 마련이다. 실내도 아담하게 차려놓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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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유감스런 충돌" 그 진상
5일 상오9시 문산에서 일어난 외기 노조 문산공분병회 8백 여명의 종업원과 미 헌병과의 충돌은 한·미 행정 협정체결을 앞두고 한·미 노사간에 비상한 관심을 집중시켰는데 사고 발생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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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에 살인 강도?
【부산】17일 상오 4시쯤 부산시 대창동 2가 31 신구 문화사 부산 지점에서 숙직하던 양승석 (28)씨가 얼굴·머리 등을 둔기로 맞아 피투성이가된 채 변시체로 발견됐다. 이날 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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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요크-공전의 교통 지옥
【뉴요크 3일 AFP·AP】「뉴요크」 「버스」와 지하철 노조가 전면적인 파업에 돌입하자 3일 아침 「맨해튼」으로 들어가는 모든 「터널」과 교량은 일하러 가는 수백만의 「뉴요크」 시